자기도전포상제 활동후기   2019-10-31 (목) 18:14
동련   166

 
2019년 황룡사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 후기입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인 황룡사에서 현재 동장, 은장, 금장, 챌린지 활동을 하는 친구들과 7월24이~26일(2박3일) 동안 창녕 우포늪과 화왕산으로 탐험활동을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동장은 24일 당일코스로 참여를 했고 은장과 금장 챌린지 활동을 하는 친구들은 2박3일 전 일정을 참여했습니다.

다행이 작년과 비교해서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외부에서 활동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다치거나 아픈 아이들 없이 무탈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규모의 습지로 국제습지보호협약인 람사르협약을 맺어 관리는 하고 있는 생태계적으로 아주 중요한 자연유산으로 아이들과 함께 2박3일동안 알차게 탐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엄청난 장소였습니다.

해설 프로그램도 잘 구성이 되어 있어고 아이들이 습지의 식물과 곤충, 동물등을 관찰 할 수 있는 포르그램도 잘 마련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 모두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ㅎㅎ
탐험 첫째날을 우포늪에서 하루종일 자연환경 조사 활동을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했었습니다.

우포 늪 트레킹 코스 곳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있는 곳도 있어서 새와 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망원경과 휴대용 현미경을 따로 준비해서 아이들이 팀별로 자세히 관찰 활동을 할 수 있게 했었습니다.
아이들이 망원경을 통해 바로코앞에서 새를 보듯 관찰 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탐험활동을 하는 2박3일동안 아이들은 팀원들과 함께 스스로 밥을 해먹고 텐트도 칩니다.
지도자 선생님이나 탐험 일정동안 함께해주시는 봉사자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활동하는 기간동안 스스로 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시지만 직접 나서서 아이들이 해야 할 역할을 대신해 주시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탐험활동 1주일이나 2주전에 아이들과 함께 절에서 안전교육 및 기본교육으로 실제로 팀별 조리식을 만들어보고 텐트치기도 실습을 하여 정식탐험 일정을 참여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할 때 따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장비사용법, 실습 등의 교육은 정말 중요합다.
그렇게 강조하고 실습까지 해서 탐험을 가도 아이들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탐험 둘째날 또한 우포 늪에서 진행 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방사를 성공한 곳이 우포늪이예요~
그래서 우포늪 안에는 따오기 방사장을 예약자에 한해 개방하여 따오기와 그외 우포늪에서 살고있는 새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박물관이 잘 되어 있습니다.
사전 방문예약을 하면 해설사 선생님도 함께 해주십니다.^^

방사장에 남아있는 따오기와 따오기 친척뻘 되는 다른 철새들을 바로 코앞에서 관찰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 했었습니다.ㅎㅎ

오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쪽배를 타고 습지에 들어가 관찰 활동을 할 수 있는 쪽배타기와 논고동잡기, 미꾸라지 잡기등의 재미있는 습지 체험활동도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재미있어 했어요~
탐험 마지막날 오전은 습지에서 많이 서식하는 잠자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잠자리나라에 갔었습니다.
아이들이 미션활동을 할 수 있는 미션지가 있어서 너무 알차고 재미있게 활동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션지를 다 완료하고 나면 점수를 체크해서 박사,석사 등의 도장을 받으면 그 친구의 가족 전체 무료로 한번더 방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더라구요~^^ㅎㅎ
저희는 박사1명, 석사1명 나왔었어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울산으로 가기전 한국의 명산 리스트에 있는 화왕산을 들러 관룡사를를지나 용선대까지 올라가며 숲에서 사는 식물과 곤충을 조사하는 활동을 했었습니다.

화왕산 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천년고찰인 관룡사에는 역사깊은 문화재와 보물이 있는곳이나 아이들과 잠깐 구경도 하고 한가지 소원은 꼭 이뤄준다는 관룡사 법당에서 두손모아 합장하여 자신의 간절한 바람을 빌어보며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관룡사를 지나서 용선대를 향하는 코스로 올라가면 30분도 채 되지 않아 도착하는 짧은 등산길 이지만 용선대에 올라 만나는 장엄한 풍경속의 부처님을보면 아이들이 힘들었던 것도 잊고 "우와~"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었습니다.

이왕 여기까지 올라온거 정상까지 가자고 조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기특했으나 너무 늦어지면 하산하는 길에 해가질 수 있어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 울산으로 돌아 왔었습니다.
자기도전포상제 활동중에 아이들이 제일 기대하고 재미있어하고 만족도가 놓은 활동이 바로 탐험활동 입니다.
탐험활동을 기대하며 매주 하는 신체,자기개발,봉사활동 등 꾸준하게 열심히 하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올해 탐험활동 끝나기가 무섭게 벌써 내년에는 탐험활동 어디로 갈거냐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매년 청소년 아이들과 함께 탐험활동을 다녀오면 느끼는 것이 참 많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도 성장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 만큼 저도 같이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 날, 힘든 일정에도 웃으면서 신나게 활동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고, 대견하고, 예쁘고, 감동이며, 자랑스럽습니다.

훌륭하게 탐험일정을 마친 자기도전 친구들 모두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황룡사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와 행복한 오늘을 기원합니다.
청소년친구들 화이팅!!!!^^♡
 

동련 - 내 안의 감사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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