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불교 수행의 시작은 계율을 잘 지키는 일부터라고 했는데 왜 계율을 지키는 일이 그처럼 소중한 것일까요?
계율을 지키지 않으면, 우선 자신의 행동이 절제도 없고 방자해지며 마음을 한 곳에 모을 수 없으므로 자신의 공부는 물론이고 다른 여러 대중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고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옛 덕 높으신 스님들께서는 스승에게서 받은 계율을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지켰다고 합니다.
우리 어린이 불자들에게도 어린이 오계가 있습니다. 어기지 말고 잘 지켜야겠지요.그리고 하루하루를 잘 지켰는지 반성도 해 봅시다.
그러면 어린이 오계를 정리해 봅시다.
첫째,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을 아끼고 자비로 대하겠습니다.
둘째, 나의 것이 소중하듯 남의 것을 탐내지 않으며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셋째,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진실된 말과 부드러운 말로써 대하겠습니다.
넷째, 친구들과 싸우지 않으며,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다섯째, 스님과 부처님의 말씀을 어기지 않으며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겠습니다.
